-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지도교수: 한진영), KDD 2026서 <국제 워크숍: RespMultimodal 2026> 개최 (08.09. 일)
2026-08-03본 교의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연구책임자 한진영 교수)이 오는 8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국제 워크숍 「RespMultimodal 2026: The First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Multimodal Foundation Models for Knowledge Discovery」를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회인 ACM SIGKDD 2026과 연계해 열리며, 성균관대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진이 공동으로 조직했습니다. 한진영 교수와 University of South Florida의 Seungbae Kim 교수,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의 S. Shyam Sundar 교수,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Wei Wang 교수가 공동 조직위원장(General Chair)을 맡았습니다.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책임성을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 워크숍으로, KDD 2026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책임 있는 멀티모달 AI에 관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워크숍은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멀티모달 대규모 언어모델(MLLM)이 데이터 분석과 패턴 요약, 가설 생성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에 주목합니다. 특히 모델의 편향과 취약성, 불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이 연구자가 데이터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해석하는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공정성과 해석가능성, 강건성을 추상적인 윤리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 기반 지식 발견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 과제로 다룬다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기획 취지입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2편과 초청강연 2편, 스포트라이트 발표, 두 차례의 포스터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Yizhou Sun 교수가 'Multimodal Scientific Reasoning: Extending Foundation Models for Scientific and Engineering Discovery'를 주제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과학·공학 분야의 발견 과정으로 확장하기 위한 멀티모달 추론 연구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박소영 변호사가 'Legislating Responsible AI: Korea's Basic Act and Beyond'를 통해 인공지능 기본법을 중심으로 한 국내 AI 규범 체계와 향후 과제를 짚습니다. 초청강연에서는 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의 Guo (Levick) Cheng 교수가 지식그래프를 활용해 모델 추론의 충실성과 완결성을 높이는 방법론(Faico: Faithful and Complete Knowledge Graph Augmented Reasoning)을,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의 Bo Peng 교수가 사전학습된 비전-언어 모델의 분포 외 데이터 탐지 성능을 편향 보정을 통해 개선하는 연구(Debiased Negative Mining Improves Out-of-distribution Detection with Pre-trained Vision-Language Models)를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심사를 거쳐 채택된 22편의 논문이 두 세션에 걸쳐 발표됩니다. 각 연구의 핵심 내용을 짧게 소개하는 스포트라이트 발표도 함께 진행되며, 폐회에 앞서 우수 논문 시상식이 열립니다. 조직위원회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한진영 교수, Seungbae Kim 교수, S. Shyam Sundar 교수, Wei Wang 교수를 비롯해 Indiana University의 Haewoon Kwak 교수와 Jisun An 교수, 성균관대 홍성은 교수와 최윤석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박소영 변호사, 네이버 AI Lab 이승현 박사, 성균관대 김도하 박사가 참여합니다.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 연구책임자인 한진영 교수는 "멀티모달 모델이 지식을 발견하고 해석하는 도구로 활용되기 시작한 만큼, 모델의 편향은 연구 결과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편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KDD 2026을 계기로 책임 있는 멀티모달 AI 연구가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핵심적인 국제 연구 의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는 성균관대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발표 논문은 공식 홈페이지(respmultimodal2026.github.i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지도교수: 한진영), 멀티모달 시대의 ‘책임 있는 AI’ 국제 심포지엄 성료
2026-07-31우리 대학의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지도교수: 한진영) 주관으로 지난 7월 14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 5층 R&E 라운지에서 「2026 International Symposium on Responsible AI」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AI가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상황 맥락까지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단계로 빠르게 확장되는 흐름에 주목했습니다. 모델이 사진 속 인물과 장면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성별, 인종, 민족 등 사회적 단서에 근거한 왜곡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러한 위험을 어떻게 진단하고 설계 단계에서 줄여나갈 것인지를 기술과 사회 양측의 시각에서 함께 짚는 자리로 구성되었습니다. 행사는 네 편의 기조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균관대 석학교수이자 지능형멀티미디어연구센터장인 시앰선더(S. Shyam Sundar) 교수(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Center for Socially Responsible AI 소장)는 알고리즘 편향에 대응하는 열쇠로 이용자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제시하며, 기술적 보정에만 기대지 않고 이용자의 판단 역량을 키우는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University of South Florida의 Seungbae Kim 교수는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정교한 가짜뉴스를 사례로 삼아, AI가 ‘설득력 있게 거짓을 말하는’ 능력이 책임 있는 AI 연구에 던지는 함의를 분석했습니다. 성균관대 송하연 교수는 이용자의 선호를 그대로 따르는 설계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웰빙을 중심에 두는 AI 설계 원칙을 제안하였으며,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의 Jaehong Yoon 교수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습니다. 국내외 교수 및 학생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간 중심의 신뢰가능한 인공지능 실현을 위한 담론을 형성하고, 미래 기술의 윤리적 기준 마련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2026 성균관대학교 멀티모달 AI Bias 챌린지’의 시상식과 상위 3개 팀의 수상 발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성균관대 지능형멀티미디어연구센터, 딥페이크연구센터, 실감미디어공학과가 주최하고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원)생 524명, 263팀이 참가했습니다. 대회는 이미지-텍스트 기반 질의응답 과제 단일 트랙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근거가 분명한 문항에서는 정확한 선택지를 예측하고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섣불리 추론하지 않는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경진대회와 달리, 성별과 인종, 민족 등 사회적 단서에 따라 AI의 판단이 달라지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참가자들은 기술적 역량과 사회적 감수성을 동시에 요구받는 과제를 통해, AI 편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공학적 해법으로 풀어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 연구책임자인 한진영 교수는 “멀티모달 AI가 사람과 상황을 해석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편향은 단순한 성능 문제가 아니라 실제 판단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신뢰성 문제로 떠올랐다”며 “앞으로의 AI는 정확한 답을 내는 것뿐 아니라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고,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때는 섣부른 추론을 유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심포지엄과 챌린지가 기술적 성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고문] 류은석 실감미디어공학과장 " AI시대, 대한민국은 '실감미디어 공학 인재'를 준비하고 있는가"
2026-07-23본교 실감미디어공학과 학과장이신 류은석 교수님께서 전자신문을 통해 AI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현실을 이해하는 실감미디어 기술과, 이를 세계 표준 및 산업으로 연결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달려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449924?sid=105 “인공지능(AI)은 혼자 발전하지 않는다. 현실을 이해하는 기술, 세계가 함께 사용할 표준, 그리고 이를 만들어 갈 인재가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국가 경쟁력이 된다. 실감미디어공학 기술은 그 출발점이며, 지금이 바로 미래를 준비할 골든타임이다.”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AI는 단순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현실세계를 이해하고, 공간을 기억하며,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트윈, 확장현실(XR), 공간컴퓨팅, AI 에이전트는 모두 '세상을 이해하는 AI'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실감미디어 공학 기술이 있다. 실감미디어는 더 이상 엔터테인먼트만의 기술이 아니다. 제조, 의료, 국방, 교육, 문화, 스마트시티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현실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기고 분석하는 핵심 기반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경쟁력은 영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는가가 아니라, 현실을 얼마나 정확하게 캡처하고 이해하며 전달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균관대 SW융합대학의 일반대학원 과정인 실감미디어공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가상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 8개 대학 가운데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학과는 AI와 실감미디어를 융합해 세계 수준의 연구자와 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방식은 기존 대학원과 다르다. 모든 신입생은 입학과 동시에 AI프로그래밍 역량을 진단받고 체계적인 보충 교육을 통해 연구의 기본기를 갖춘다. 또, 모든 학생은 국내외 기업 또는 연구기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결한다. 그리고 매년 학생의 25% 이상을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지원금과 함께 파견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도 미국과 유럽 등 최고 연구기관과 대학에 여러 재학생들이 협업 중이다.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연구장학금, 국제학술대회와 해외연수 지원 역시 학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교수진 구성 또한 독창적이다. 영상처리, 컴퓨터비전, 컴퓨터그래픽스, AI 기반기술 분야의 연구자들과 콘텐츠, 인터랙션 분야의 교수들이 함께 교육한다. 기술만 아는 인재도, 콘텐츠만 아는 인재도 아닌 기술과 콘텐츠를 함께 설계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대학원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펀데이즈(Fun Days)'라는 이름의 여러 즐거운 행사를 가진다. Pizza Day, Staying Healthy Month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실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있다. 연구는 사람과 사람의 협업에서 나온다는 믿음 때문이다. 미래의 실감미디어는 '공간'을 다루는 기술이 될 것이다. AI 비전 기술은 실제 세상을 실사 수준으로 캡처하고, 신경망 기반 시각표현(Neural Visual Representation)은 이를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초실감 압축과 스트리밍 기술이 결합되면 사용자는 원하는 위치에서 현실과 거의 동일한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영상의 취득-표현-압축-전송 기술이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통합되는 AI 네이티브 미디어 시대가 열릴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국제표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ISO/IEC MPEG을 비롯한 국제표준화기구에는 세계 유수의 ICT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차세대 몰입형 실감미디어 기술을 정의하고 있다. 표준을 선도하는 국가는 기술을 선도하고,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는 산업을 선도한다. 그리고 본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가상융합대학원'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결과다. AI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뛰어난 알고리즘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AI를 만들고, 이를 세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표준으로 발전시키며, 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얼마나 길러내느냐가 미래를 좌우한다. 실감미디어 공학 기술은 AI 시대를 현실로 연결하는 핵심 기술이며, 이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은 대한민국이 반드시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할 미래 전략이다.
IMCLab (지도교수: 류은석), MPEG 155 제네바 국제 표준화회의 참석 및 기고문 발표
2026-07-212026년 7월 13일 ~ 17일의 기간동안 IMCLab 김영규 연구원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MPEG 155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하였다. 김영규 연구원은 5박 6일간의 출장 기간 동안 working group 4, 5, 7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Gaussian Splat Coding (JEE6 GSC) 표준화 미팅에 참가하였고, 총 2개의 기고문을 발표하였다. [기고문] 1. Yeong-Gyu Kim, Reagan Koo, Eun-Seok Ryu (SKKU), “[GSC][JEE6.3] Crosscheck of m76864“, MPEG2026/m77852, 155th MPEG meeting of ISO/IEC JTC 1/SC 29/WG5, Jul. 2026. 2. Reagan Koo, Yeong-Gyu Kim, Eun-Seok Ryu (SKKU), “[GSC][JEE6.9] Scalable 3DGS Syntax in GSI SEI“, MPEG2026/m77535, 155th MPEG meeting of ISO/IEC JTC 1/SC 29/WG5, Jul. 2026. MPEG 155 제네바 국제 표준화회의에 참석한 IMCLab 소속 김영규 연구원
발전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