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25 실감미디어 겨울학교 성료
- 실감미디어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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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인력양성 사업(류은석 단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우리 대학 인사캠에서 열린 ‘2025 실감미디어 겨울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가상 세계를 만드는 멀티모달 AI와 3D 생성 및 재구성 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멀티모달 AI 및 3D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실습이 어우러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첫날은 홍성은 교수의 ‘멀티모달 AI의 원리와 응용’ 강연으로 시작됐다. 홍성은 교수는 멀티모달 AI의 핵심 개념과 주요 트렌드를 설명하며, 서로 다른 모달리티를 융합하는 다양한 방법과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이상민 교수의 ‘멀티모달 AI 응용: 시각, 언어, 오디오 연결’ 강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데이터 표현 방식과 이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법이 논의됐다.
이어서 진행된 이경호 교수의 3D 디지털 휴먼 관련 강연에서는 ‘현실을 재현하는 3D 디지털 휴먼 기술’이라는 주제로 3D 스캔 및 모델링,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휴먼 제작 과정과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언리얼 엔진의 Metahuman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통해 기술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상 캐릭터 동작 생성 및 3D 공간 재구성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경호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가상 캐릭터 동작 생성’ 강연을 통해 텍스트 기반 음성 및 동작 생성 기술을 설명하며, 가상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표현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정종범 연구원이 ‘이미지 기반 3차원 재구성’ 강연에서 Structure-from-Motion(SfM) 및 Neural Radiance Fields(NeRF)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공간 재구성 기법을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Gaussian Splatting(GS) 기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최재열 연구원이 ‘Gaussian Splatting 핵심 개념’ 강연을 통해 GS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 데 이어, 박준형 연구원이 ‘Gaussian Splatting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대형 동적 공간 표현 및 렌더링 성능 향상 기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Gaussian Splatting 실험 환경 셋업 및 실습’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GS 학습 모듈을 빌드하고 실시간 3D 공간을 렌더링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기술 적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실감 미디어공학과 주최로 개최된 이번 겨울학교 프로그램은 지능형멀티미디어연구센터,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연구자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실감 미디어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감 미디어 및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갈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교류와 참여 속에 막을 내린 ‘2025 실감 미디어 겨울학교’는 앞으로도 매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